추천카테에 글 첨 써봥 ㅎㅅㅎ
방금 다 읽고 새벽이라 좀 즉흥적!

https://img.theqoo.net/SXgDv

제목은 <다행히 졸업>이야
나도 졸업 앞두고있어서 끌리기도 했고ㅋㅋ 제발 졸업시켜주세요
사범대 다녀서 그런지 학교 이야기에 관심이 갔던것도있는거같고
작가들 중에 정세랑이 있던것도끌렸음
요즘 빠져서 읽고있거든,, 정세랑 작가도 사범대를 나왔더라고?
그래서 작품에 학교 얘기가 자주(?)나오나 싶엇음
장강명도 도서방에서 언급되길래 궁금하기도 했고

암튼 서론이 길었지만
학창시절에 불만이 많았던, 아님 많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거같아
기획의도 보면 작가 섭외 때 당신 학창시절이 거지같았냐고 물엇다하더라고ㅋㅋ
그래서 나쁜 선생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편
학교가 작은 사회라고 하잖아
년도별로 그 시대를 겪은 작가가 썼는데 그 시대상이 드러날수밖에 없어서 사회도 녹아있고..
서술자가 학생인데 뭔가 나도 교육이나 학교에 불만이 많은 편이라 더 이입이 잘되고 빡치고 안쓰럽고 그랫음
학교는 참 안 바뀌는 곳인거같아

암턴.. 학창시절을 추억할수있는.. 그런책이될거같읍니당..
글고 뒤에 작가 후기 있어서 창작의도 알수있어서 조아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