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의 편협한 생각을 이해해주길 바라며 그리고 그저 내 생각일 뿐이니까
자기계발서적을 좋아하는 덕들의 의견도 듣고싶어서 적어
나는 일단 주로 비문학을 읽고 철학쪽도 읽고 소설은 그냥 조금 읽는 데 소설도 고전 쪽으로 읽어
편독을 하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 필요하면 자기계발 서적을 읽기는 해 거의 0.1%도 안 되는거 같지만. 필요하다 판단해서 읽는거니까.
그치만 나는 자기계발을 그렇게 책으로 치지 않는 덕이야. 책은 책인데 책같지 않은 책이랄까.
독서록을 적진 않지만 적는다면 독서록에 적을테니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치 오디오 북같은 분류의 책이랄까. 마치 라이트 노벨정도의 분류랄까...?
아 나는 라노벨도 읽은적 있어.
근데 내가 아는 애는 자기계발만 읽는 애야.
내가 직접적으로 말한 적도 없고 말할 일도 아니고 말하지도 않을거긴 한데...
걔가 책을 좋아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자기계발만 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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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데 자기계발만 읽는다고???
나 진짜 혼란이 와서... 그걸 책이라고 치기 힘들어하는 놈이라 그렇다고 인정이 안되는건 아닌데
그걸 책을 좋아한다고 하기엔 뭔가 내 편협한 생각엔 어폐가 있는걸로 들릴 뿐이고...
내눈에는 계속 라노벨만 읽는 애처럼 보이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
그리고 그렇게 자기계발 책만 읽는거는 자기 중심이 없는 애로 보이기만 해서. 그래도 아끼는 동생인데... 나의 책사랑과 다른 사랑의 다름에 당황했을 뿐이야
부디 내 편협함을 이해해주고 날 좀 설득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