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읽었어
885 2
2020.08.02 22:21
885 2
음...
마음이 먹먹해져서 눈물을 그렁거리다가
뭔가 참지 못할 것이 욱해서 소리내어 울고 말았어.

나는 희재와 같은 사연도 없는데
이 알 수 없는 먹먹한 마음이 무엇인지..

울고나서 집을 나와 길을 걷다가 그게 외로움이란 걸 알았어.
그건 사랑의 그리움같은 건 아니였는데

사람의 외로움인가봐. 외로운지 몰랐는데 외로운거구나하고 깨닫게 될 때가
종종 있는데 -생각해보면 거의 다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정인 것 같아-
그 시간이 또 좀 전에 찾아왔었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덬들은 이 책을 읽고난 후 어땠어?
아, 인사는 해야지 좋은 밤 잘자구!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682 00:07 15,7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6,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16,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49,2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2,050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59 22.01.14 69,1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656 후기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읽어봄 3 09.30 448
655 후기 [오디션] 한줄평 - 표현 격함 주의 09.29 136
654 후기 나탈리 헤인스 <천 척의 배> - 트로이아 전쟁의 여성들 6 09.28 262
653 후기 원작 프랑켄슈타인은 사랑이 결여된 탄생의 비극인 것 같았어. 3 09.28 258
652 후기 천선란 작가의 <나인> 다 읽었어! 4 09.28 327
651 후기 노동철학 관련 책 중간 후기 09.25 165
650 후기 스티븐킹, 쇼생크탈출 원작 후기 (강ㅅㅍ) 4 09.14 300
649 후기 사와무라 이치의 예언의 섬 (약 ㅅㅍ) 1 09.13 193
648 후기 홍학의 자리 방금 다읽음ㅅㅍㅅㅍ 1 09.13 409
647 후기 해포 총대 최고야 (ෆ˙ᵕ˙ෆ) 3 09.12 608
646 후기 원서챌린지 해리포터와 불의잔🏆 굿즈 나눔 후기 1 09.11 351
645 후기 (스압)잉크팜 플러스 후기 및 기초 세팅 과정 11 09.10 1,264
644 후기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아직 한 챕터만 읽었는데 좋다 1 09.02 381
643 후기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고른 우리나라 소설들 후기 2 09.01 846
642 후기 세상이 멸망하고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후기 (스포없음) 3 08.31 599
641 후기 개취주의 정세랑작가 책들 후기 (feat.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12 08.31 817
640 후기 이중 하나는 거짓말 완독 08.30 459
639 후기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읽었는데 이거 진짜 미쳣다 3 08.30 992
638 후기 오렌지와 빵칼 너무 재밌다 (스포없음) 7 08.27 803
637 후기 파친코 완독 후기 (강ㅅㅍ 있음) 2 08.26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