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에 한국,일본,중국,필리핀을 여행다닌 여류화가의 이야긴데
그 당시의 아시아의 생활상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는 한국포함 아시아 각지를 여행다니면서 그린 그림을 키스의 편지와 함께 엮었고
키스의 코리아는 한국그림만 모았고 글은 동생이 썼는데 일제강점기 당시의 한국인들의 생활, 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어서 감명깊게 읽었어.
당시의 양반들은 별 걸 안해도 일본에 계속 감시당하고 키스가 그린 그림의 모델인 여자분은 남편은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시고 본인도 고문을 당했는데
전혀 내색을 안했다고ㅠ키스가 각지를 다녔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도 크고 그림활동도 많이하고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을 전시회를 통해 외국에 많이 알렸대.
온화하면서도 슬픈 얼굴을 한 이 여인은 북부 지방 출신이다.
그녀는 일제에 끌려가 온갖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서 풀려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몸에는 아직 고문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고, 외아들 역시 3·1운동에 적극 가담해서 일본 경찰에 끌려가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른다.
새벽의 동대문
이건 책에 들어간 그림들이고
책의 본문 일분데 왜 요즘이랑 똑같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