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으로 1200 페이지가 넘었는데 언제다보나 했는데 어느순간 다 읽어버렸네ㅋㅋ
읽으면서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나기도 하더라 ㅋㅋ다윈영은 최상계층의 얘기긴 하지만
이야기가 독특하고 술술 잘 읽혔는데 아쉬웠던 점은 등장인물들이 너무 설명충이라는거..?
나는 상황을 대사로 우루루루루 쏟아내는 거 싫어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게 많더라고;특히 루미;;;;;루미 진짜 싫었다......
다 읽고 나니 제목 자체가 스포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마치 용의자 엑스의 헌신처럼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