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설 남들만큼은 읽었는데 요즘은 좀 시들해지고
책값도 비싸져서 호기심이나 모험으로 책을 지르는 일이 줄어들다보니 자연스레 독서량이 줄게 된 덬이야
내가 재밌게 읽거나 인생 책이라고 할만한 소설들 목록을 보고 취향에 맞겠다 싶은 책을 추천해줄 수 있을까?
돌아가며 덬들끼리 이런 추천 릴레이를 해도 재밌을 거 같아!
미하엘 엔데- 모모, 끝없는 이야기
천명관-고래
박민규-카스테라,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배명훈-타워
스티븐 킹-샤이닝, 11/22/63
길리언 플린-나를 찾아줘
미야베 미유키-화차, 이유
줌파 라히리-이름뒤에 숨은 사랑, 그저 좋은 사람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조지 오웰-1984
이해경-그녀는 조용히 살고 있다
한강-채식주의자
베르나르 베르베르-타나토노트
정유정-7년의 밤
조이스 캐럴 오츠-이블 아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영도-퓨처워커, 눈물을 마시는새
*안톤 체호프의 단편소설들
내가 추천하는 소설들이자 내 취향의 소설들이야 좀 중구난방인데 나랑 비슷한 덬 있을까 궁금함 ㅎ
내 스스로 생각하기엔 주로 몰입도 높고 초현실적? 소재나 스릴러 물에 문체가 깔끔한 소설을 좋아하는 거 같아
의외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별로 안읽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