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책 처음에 나왔을때 읽었었고
어제 심심하던 차에 이 책이 딱 보이길래 진짜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더라~~
내 희미한 기억속에 그래 누가 편지써서 상담해주는 이야기였지
하는 정도로만 남아있었는데
환광원이랑 이렇게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는건 이제 다시 보니 보이네
그리고 책에 나온 사람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미야 할아버지의 손자(증손자?)가 계속해서 나미야 고민상담소를 이어가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 집에 숨어있던 세명의 청년들이 앞으로 어떻게 되었을지가 궁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