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방에 추천글이 정말 많길래 오 얼마나 재밌길래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읽었어
근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내가 평소에도 사람 이름+얼굴을 심각할 정도로 기억못해서 폰에도 별명으로 저장하거나 특징을 함께 적어놓거든ㅠ 근데 이 책에는 등장인물이 50명 플러스 알파더라 껄껄껄
심지어 완전하게 분리된 오십명의 사람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더라고 (1장에 나왔던 사람이 20장에 나오는 사람과 친구이거나 4장에 나왔던 사람이 50장에 나오는 사람과 연인인 경우) 하.. 목차를 하도 펴봐서 너덜거려...
정말 쉽게 읽히는 편안한 책인데 나는 읽는 동안 다시 앞장으로 넘어가느라 분주하고 누구였는지 기억해내느라 애쓰면서 읽은것 같아ㅋㅋ
그래도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다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꼼꼼하게 읽으니까 다른 장에서 만나면 꼭 아는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갑더라 어!! 이사람!!! 이러면서ㅋㅋㅋ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책인것 같아 자신만의 장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까지 합한다면 70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중에 내 이름도 있어서 신기했어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주인공은 이호 할아버지인데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늙어가고 싶더라
덬들은 누구의 장을 가장 재미있게 봤는지 궁금하다!!
근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내가 평소에도 사람 이름+얼굴을 심각할 정도로 기억못해서 폰에도 별명으로 저장하거나 특징을 함께 적어놓거든ㅠ 근데 이 책에는 등장인물이 50명 플러스 알파더라 껄껄껄
심지어 완전하게 분리된 오십명의 사람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더라고 (1장에 나왔던 사람이 20장에 나오는 사람과 친구이거나 4장에 나왔던 사람이 50장에 나오는 사람과 연인인 경우) 하.. 목차를 하도 펴봐서 너덜거려...
정말 쉽게 읽히는 편안한 책인데 나는 읽는 동안 다시 앞장으로 넘어가느라 분주하고 누구였는지 기억해내느라 애쓰면서 읽은것 같아ㅋㅋ
그래도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다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꼼꼼하게 읽으니까 다른 장에서 만나면 꼭 아는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갑더라 어!! 이사람!!! 이러면서ㅋㅋㅋ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책인것 같아 자신만의 장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까지 합한다면 70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중에 내 이름도 있어서 신기했어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주인공은 이호 할아버지인데 그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늙어가고 싶더라
덬들은 누구의 장을 가장 재미있게 봤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