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책을 재미로 읽는 사람이야
그래서 편식이 심하기도 하고 읽고 나면 끝인 경우가 많아
남들 컴퓨터 게임 하듯이 난 책 읽는거라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가끔은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요즘 들어서는 '필독도서'를 읽어야하지 않나 라는 부담감이 커질 때도 있어.
'책을 재미로만 읽어도 되나' '편식이 심한데 괜찮을까'는 도서방에서도 종종 보이는 질문이기도 하잖아. 그래서 다 읽고나니까 꼭 도서방에 추천해야겠다 싶더라.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함무라비> 쓰신 문유석 판사님 책인데 이 분도 어렸을 때부터 재미로 책을 읽고 재미없으면 덮었대. 어렸을 적부터 자기가 읽었던 재미있는 책으로 수다를 떠는 데 순정만화랑 무협지부터 셰익스피어, 삼국지, 여행서 등등등 별의별 책 얘기가 나와!
책 좋아하는 사람들 어린시절은 다 비슷비슷한지 덕분에 어렸을 적 생각 엄청했다ㅋㅋㅋㅋ 담백하게 할 말만 하시는 데도 깊이있는 이야기까지 어렵지 않게 글 진짜 잘쓰시더라 역시 판사님....
그리고 이 책 읽으면서 참 마음이 편해졌어
그동안 '재미로' 읽은 기억도 안나는 책들이 알게 모르게 나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옮겨쓰긴 좀 길어서 읽다가 맘이 찡해졌던 페이지 남기고 간당!
https://img.theqoo.net/cRqIS
https://img.theqoo.net/WpHIO
그래서 편식이 심하기도 하고 읽고 나면 끝인 경우가 많아
남들 컴퓨터 게임 하듯이 난 책 읽는거라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가끔은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요즘 들어서는 '필독도서'를 읽어야하지 않나 라는 부담감이 커질 때도 있어.
'책을 재미로만 읽어도 되나' '편식이 심한데 괜찮을까'는 도서방에서도 종종 보이는 질문이기도 하잖아. 그래서 다 읽고나니까 꼭 도서방에 추천해야겠다 싶더라.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함무라비> 쓰신 문유석 판사님 책인데 이 분도 어렸을 때부터 재미로 책을 읽고 재미없으면 덮었대. 어렸을 적부터 자기가 읽었던 재미있는 책으로 수다를 떠는 데 순정만화랑 무협지부터 셰익스피어, 삼국지, 여행서 등등등 별의별 책 얘기가 나와!
책 좋아하는 사람들 어린시절은 다 비슷비슷한지 덕분에 어렸을 적 생각 엄청했다ㅋㅋㅋㅋ 담백하게 할 말만 하시는 데도 깊이있는 이야기까지 어렵지 않게 글 진짜 잘쓰시더라 역시 판사님....
그리고 이 책 읽으면서 참 마음이 편해졌어
그동안 '재미로' 읽은 기억도 안나는 책들이 알게 모르게 나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옮겨쓰긴 좀 길어서 읽다가 맘이 찡해졌던 페이지 남기고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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