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지만, 제가 수지와는 조금 다르지 않나 싶었다.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때에 감독님을 만나 뵀는데 '수지에 저말고 다른 사람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말해주셔서 믿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완전 믿음을주셨네 성수지 찰떡이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