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덬이라면
보아가 무대 나오는거 자체로 좋고
음원 나오는 거 앨범 나오는거 자체로 좋은건 다 공감할거야 나 역시 그렇지만..
이번 정규 9집 앨범이 나오면서 느낀건
이 수록곡들이 묻히는게 너무 아쉽다는거였어 진지하게..
타이틀 우먼은 타이틀 답게 좋았다고 생각함. 아쉬운점도 많지만.
무대에서 하기엔 우먼이 적격이였다고 생각은 해..
근데
수록곡들이 한 앨범에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보덬이기전에 한 명의 리스너로서.
앨범으로 봤을때는 진짜 잘만든 앨범이지만
요즘 우리나라 음악듣는..그런 추세를 보면
수록곡들 묻히는게 진짜 답답할정도로 아쉽다..
근데 이런 생각들을 8집때 이미 나뿐만 아니라 다들 느꼈을거라고 생각해
아직도 그린라이트 더블잭처럼 이지리스닝이면서 대중들도 공감하고 좋아할만한 노래들이 묻힌건 두고두고 아쉬움..
근데 8집은 보아가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이기도 하고 뭔가
내 가수가 전곡 프로듀싱한 고퀄의 앨범이 나왔다는걸로 만족했지만..
9집은 또 그게 되풀이되는것같아서 아쉬운점이 있어
라이킷이나 인카운터 노리밋 처럼 요즘 트렌드 반영하면서 타이틀로도 손색없을 곡들이나
그냥 싱글로 나왔어도 인기있었을 홧김에 (온리원이나 그런너를 잇는 곡이라고 생각함)
리틀모어나 습관처럼 이지 리스닝되는 노래..
다 너무너무 아쉽다...
앨범이 나오는건 너무 좋지만
이런 노래들이 안묻히려면
그냥 싱글로 자주 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