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수가 처음으로 팬들한테 부끄러운 짓을 했다는게 용납이 안되서 그런가봐..
항상 올바르고 경솔언행 이런거 누구보다 거리가 먼 가수라 생각해왔고
그동안 억까논란들로 힘들었지 내가수가 타연예인한테 막말로 논란되서 사과문까지 쓴게
내가 용납이 안되나봄..
팬인거 부끄러웠던적 없는데 부끄러워지게 만들어서 화남+실망+안쓰러움 여러 감정들이 섞였어
언행말고도 스킨쉽도 나는 도저히 제대로 못보겠어 보는 내가 민망해서..
그 영상속 보아는 나한텐 너무 낯선 사람인데
근데 누구보다 보아가 지금 제일 숨고 싶어 할거라 생각하니까 또 안쓰러워
진짜 이 기분 뭐라 형용할 수 가 없음.. 25주년인데 씁쓸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