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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909 오늘 후기 올릴게! (초초초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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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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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아 귀여움&아름다움 요약 있음※


아까 후기 한마디 올렸던 덬후야!!



아까 댓글 달아준 보덬은 내가 놓친 거 댓글로 알려주기!!



먼저, 오늘 의상은 베이지 원톤으로 어깨가 드러나는 탑이랑 와이드 팬츠!!!

개 존예였어ㅠㅠㅠㅠㅠㅠ

하얀 피부톤에 찰떡이라 여신이었음ㅠㅠㅠㅠ




1. 보아 등장해서 ㅅㅇㄴ분들이랑 스몰토크로 시작!!
(미리 얘기하면 서로 너무 친하고 잘 알아서 그런지, 역대급으로 토크 길었던 것 같아! 보통 10분? 정돈데 체감상 25분?)

ㅁㅎ씨가 보아 등장하자마자 보느님!!! 하면서 신난 붕방 강아지같은 표정으로 신나하시는게 너무 보아를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귀여우셨고ㅋㅋㅋ



ㅌㅁ씨랑도 인사 나누고, ㅋ씨랑도 조근조근 얘기하더라고!


2. 토크 시작하면서 각각 최근에 언제 만났었는지,

너무 오래 안 만나서 서로 바빴다는 이야기를 인터뷰 초반에 진행함.

(ㅋ씨 왈, 우리가 이렇게 사적으로 오래 안 봤다는 건 그만큼 서로 바빴다는거야~)

ㅌㅁ씨는 보아가 "우리 최근에 병원에서 봤잖아"

했는데 당사자도 기억 안나고 ㅅㅇㄴ팬분들도 병원이라는 단어에 긴장했는데,

"그 타투 지우는 병원!" 이라고 보아가 얘기해줘서

아, 보아도 완전히 지워지진 않았구나 싶었음


3. ㅁㅎ씨 솔로로 909 나왔을 때

보아가 ㅋ씨 성대모사한 거

당사자가 너무 재밌게 봤다고 얘기해서

보아 "닮았지? 닮았지???(눈웃음)"

ㅋ씨 "비슷해 비슷해!!"


그리고 ㅋ씨가 보아 성대모사 했는데 비슷했어ㅋㅋㅋ

방송에 무조건 나올 것 같아!!



4. ㅅㅇㄴ분들의 15주년 소감 물어봤는데

ㅁㅎ씨의 역질문 "23주년, 곧 25주년은 어때요?"

보아 "사실 아무 생각 없어요~"
ㅋ씨 "맞지맞지? 생일 같은 거니까~"
(둘의 T 모먼트)


보아 "그때 회사랑 계약 끝나"
애들아 2025년 재계약 시즌이래.


5.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

보아 "처음만났을 때 '너희가 누난 너무 예뻐구나!' 하면서 봤는데 참ㅎㅎ"
ㅋ씨 "우리 데뷔하고 한참 뒤에 만났잖아요! 그때 계속 미국 다녀와서... 잇츄업이랑 아이디릿포럽 하면서 너무 바빴지!"

찐 점핑 모먼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인터뷰 중간에 보아가 ㅅㅇㄴ분들 앨범이랑 콘서트랑 같이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물어보면서,

보아 "9층에서 콘서트 연습하다가 녹음하러 녹음실 가고...
나중엔 내가 지금 춤추는지 노래하는지도 모르잖아~"

'내가 다 이해함, 힘들지 힘들지' 선배 바이브로 호응하는 게 따수웠어.. 따뜻하다 따뜻


7. 보아 "하드!! 최근에 에스엠에서 나온 곡들 중에 제일 좋아!!"
"나도 하고 싶어, 올드 스쿨 힙합!!"

(제발 보아야ㅠㅠㅠㅠㅠㅠㅠ)

ㅁㅎ씨 "아니 보아누나가 좋아해주니까 왜 이렇게 기분 좋지???
(나머지 두 분도 비슷한 표정으로 기뻐함)

ㅌㅁ씨 "누나랑 진짜 어울려요!!! 그리고 누나가 안무 외우는 게 진짜 빠르시잖아요~"

~챌린지 요청 흐름~

ㅋ씨 "누나 아이디 피스비처럼 해줘야 돼"

하고 피스비 조금 춤ㅋㅋㅋㅋㅋㅋㅋㅋ

찐 점핑 모먼트222


8. 보아가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고 다니는 처럼 ㅅㅇㄴ가 그렇게 곡을 모으고 다닌다면서요"


하다가 예전 앨범인 돈콜미 얘기가 나옴!!

ㅌㅁ씨 "돈콜미가 가이드가 여자분이었잖아요! 들었을 때 이거 진짜 보아 누나곡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거절하셔서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하고 싶었어서ㅎㅎ"

ㅋ씨 "난 들었을 때 보아 누나 절대 안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 너무 복잡스럽고 바쁘고..."


보아 "(손짓으로) 친한 사이~ 안 친한 사이~"


하면서 ㅋ씨 이야기에 공감했었고ㅋㅋㅋ

ㅋ씨 "돈콜미가 다시 만난 세계 마냥 스엠 여기저기를 유랑하고 다녔던 곡이었잖아요~"

보아 "유랑이란 얘기하지마!!!!!!!!@@@!"

(물론 웃으며 소리침^-^ 근데 보아 알지? 진심만 얘기하는 새러ㅁ...)
아니 ㅌㅎ피디 얼마나 괴롭히는 거야ㅠㅠㅠㅠ

보아 "원래 돈콜미가 그거였잖아, 갓더비트.."
나는 여기서 보아랑 확실히 인연이 있는 곡이긴 하구나 싶었음..

나중에 조금이라도 불러줘라8ㅅ8



※요약※

1. 눈웃음^-^하면서 친한 바이브 너무 좋았음

2. 아마 아직 타투 지우는 중

3. 성대모사 인정 욕구 귀여워

4. [속보] 보아 "25주년 아무 생각 없어"

5. ㅋ씨... 그는 찐 점핑

6. 따수운 선배 권보아^-8

7. 스엠아 보아 힙합하고 싶댄다 눈치챙겨ㅡㅡ

8. 유랑단 빡셈 & 돈콜미 한소절만 불러주라


-끝-

내가 여태까지 적었던 후기 중에 역대급으로 김ㅋㅋㅋㅋㅋ
다들 읽느라 고생했고!

요즘 909 팬석 보면 결석자가 눈에 많이 띄더라ㅠㅠㅠㅠ
오늘도 한 4-5명?
결석 패널티가 없어서 그런지...^-8

이제 위버스로 갈아타면 어떤 시스템일지는 모르겠지만 꼭 갈 수 있는 사람들만 신청하자!!
보덬 중에 떨어져서 못 간 사람 있단 글도 있었어..

월요일에 다들 보아 보러 가자!!!

담에 또 가게 되면 후기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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