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아래로 이어질 내 감상은 당연하게도 주관적인 감상이니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고민에 참고 정도만 하는걸로 보면 좋을 것 같아
본문 스포 약간 있을수도?? 아주 약간
나덬은 서광성호의 모든 키워드가 다 취향이야 단 하나 구찐사를 너무 싫어할 뿐ㅠㅠ
그렇게 매번 표지만 노려보던게 벌써 몇 년...
웬만한건 다 있어서 이번 맠다 리스트에 살게 너무 없던터라 큰 결심하고, 여차하면 구찐사 부분 다 흐린눈하겠다는 생각으로 드디어 서광성호를 샀는데 말이지
결론부터 말하면
구찐사 이야기 내 기준에는 별거 없더라고?
그동안 지레 겁먹고 너무 대단한 수준을 상상했나봐(〃⌒▽⌒〃)ゝ
서지훈이 지 입으로 말하는 것처럼 ‘요란한 연애’ 딱 이정도 느낌이었어
그런거 있잖아 누구나 다 한 번쯤 있는 첫사랑,첫연애 때 하는 미친짓ㅋㅋㅋㅋ 그때는 사랑이었고 지금 돌이켜보면 미쳤었나 웃음나오는 그런 정신나간 짓들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수준이 다르겠지만 나한테는
구찐사랑 뭐 대단한 서사가 있었냐? -> 아님
서지훈이 평생을 가도 못 잊을 사랑을 구찐사에게 받았냐? 그래놓고 뒤진거냐? -> 아님. 내가 이런 부분을 싫어해서 구찐사, 특히 사별이 엮여있으면 아예 키워드 자체도 못본척하고 그러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솥방에 서광성호 구찐사 검색해서 내가 볼만한 수준인가 염탐할 때마다 신경 쓰였던게 분량이랑 문신 이 두가지였는데
일단 분량은, 이것도 내가 너무 엄청난 각오를 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오히려 생각보다 분량 짧다고 느낄 정도;;;
나는 5권 전체가 다 구찐사 이야기인줄 알고 한 권 통채로 날릴(?) 생각했었거든
그리고 주절주절 설명 길어지는건 작가님 특유의 스타일 같으셔. 구찐사 서사를 세게 주려고 의도됐다기 보다는. (오히려 회사 이사들 얘기나 가족들 얘기가 너무 길고 상세해서 그거 읽는게 더 힘들었어) 나오는 내용도 서지훈이 진짜 혼자 너무 애쓰고 있어서...ㅠㅠㅠ 아까도 말했지만 저 사랑이라는게 그때는 맞고 지금은 아닌 류의 어떤 청춘이나 성장의 한 자락이라고 보는데.. 그게 재벌 신분에 아우팅까지 엮여서 고생 깨나 하게 된 것 같아 사실 사고 친 스케일만 보면 내가 해외덬이라 그런지... 그냥 너무 흔해서ㅋㅋㅋㅋㅋ 별 감흥이 안들어ㅋㅋ
문신은 이건 덬들이 꼭 직접 봤으면 해서 자세히 안적겠지만
최우주의 우주적인 사랑에 하ㅠㅠ 어젯밤에 보다가 입틀어막았다
나도 사실 막판까지도 서지훈 문신 지우느라 고생하는 거 다 나오고 나서도 그래도 지우는게 당연히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우주가 사랑으로 모든 것을 해냄ㄷㄷㄷ
구찐사 작들로 나오는 솥방 유명작들 있잖아
나도 내가 구찐사 싫어하는거 몰랐을 때 본거 몇 개 있는데 그런 작들에 비하면 걱정한게 무색한 정도였다는게 내 감상이고,
나처럼 서광성호 키워드 다 끌리는데 구찐사 때문에 고민하는 덬들이 서치하다가 이런 의견도 있다는거 참고하길 바라며
이만 총총
아! 문란수+또라이수 -> 내가 서광성호 보고싶은 가장 큰 이유가 이거였는데, 진짜 대단하시니까 저거 좋아하는 덬들은 서지훈 꼭 잡솨봐야함 정말ㅋㅋ
글고 최우주 이 미친(p) 연하공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