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빙의물인데 뭐 빙의물 클리셰가 나오긴 하거든 근데 존잼임
대충 내용 설명하면..
주인수가 공무원 행정직 하다가 출판사 근무의 꿈을 못버리고 출판사 이직했는데 거기가 웹소 출판사로 변경됨
그러다 양산형 로판 웹소 [살아남으려 대충 영지만 살렸을 뿐인데, 북부대공이 집착하기 시작했다] 읽다가 교통사고로 책빙의.
주인수는 소설속 등장 횟수가 다섯줄 수준인 이름없는 단역에 빙의하는데 그 역할이 소설속 주인공인 북부 변경백의 부관이었음
그냥 주인수는 마음놓고 여주 등장할때까지 변경백의 부관 노릇을하는데 공무원 짬바 때문에 일을 존나 잘함.
지금 26편까지 나왔는데 솔직히 로맨스 진도 별로 안나갔는데도 그냥 일존잘의 쾌감으로만 읽어도 소설이 개재밌엌ㅋㅋㅋ 이건 봐야앎
암튼 그래서 원래 존재감이 없어야하는 부관이 일을 존나 잘해서 주인공이 여주 등장하기전에 주인수에게 신경쓰기 시작하고 뭐 그런얘기야..
그와중에 자기가 빙의한 소설 제목 때문에 주인공이 자기한테 집착하는거 아니겠지? 생각하는 주인수..ㅎㅎ
스토리 전개가 빠르지 않고 큰 사건이 없이도 이렇게 문장력, 필력만으로 글이 재밌을 수 있구나를 정말 오랜만에 느꼈고..
큰 스킨십없이 머리카락 스치고, 볼 터치 한번 묘사되고 이러는데도 이렇게 설레고 텐션 느껴지는 소설도 참 오랜만임
작가님 제발 연중없이 소설 집필에만 집중하시는 삶 사셨으면 함 ㅠㅠ 가능하면 현생 없이 글만 뽑아내주셨으면...
제목: 이세계 전근
지금 실베 1위다. 다 나처럼 뒤늦게 발견해서 읽고있나봄.. ㅎ 같이보자 너무 재밌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