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대수나 중년수 아니면 평범수도 원래 어느정도 먹긴하는데 절세미인 아닌데도 공들이 사랑에 빠진 이유를 좀 알거같아...
그리고 1권에서 다정한 귀족도련님 느낌을 작가분이 넘 잘 쓰셨어. 수가 진짜 딱 그런 삶을 살아온 것 같은 사람의 마인드로 보여. 그래서 채석장 팔려간 뒤가 더 안타깝게 느껴짐 ㅜ. 그 부분 묘사도 진짜 평범하게 살던 사람이 저렇게 되면 저럴 거 같음. 그런 일에 완전히 익숙해지거나 체념한 느낌보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때때로 나오는 행동들에서 트라우마 엿보이는 표현들이 좋았구. 캐릭터들 행동이 진짜 같을 때가 난 좋거든. 티베리우스한테도 하디가 막 존나원수너절대안봄죽어랏 이러는 게 아니라 몸부터 우선 전혀 못 받아들이는 게 넘맛도리다.
이제 4권 읽기 시작했는데 ㄷㄱㄷ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