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 어쩌다 메리지
*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정략결혼 #나이차이 #일공일수 #할리킹 #구원 #달달물
* 공: 차세진(28) 세원그룹의 차남. 외모, 재력, 명성(?)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제멋대로 사는 것을 보다 못한 부모가 정략결혼 또는 절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엄포를 내리지만, 너무 쉬운 문제라 고민도 하지 않고 정략결혼을 선택한다. 재벌 3세의 숙명이라 생각하려는데 이게 웬걸, 저보다 여덟 살이나 어린 상대가 지나치게 예쁘다.
#미남공 #재벌공 #문란(했었)공 #능글공 #무자각집착공 #유죄공 #절륜공 #연상공 #장난기많공
* 수: 서은원(20) 바움 건설 회장의 숨겨진 혼외자. 6년 전, 제 존재를 부정한 아버지를 잊으려 노력하며 엄마와 단둘이 도란도란 살았다. 하지만 3년 전, 엄마를 먼저 떠나보낸 뒤부터는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가 정략결혼을 제안한다. 거절하려 애쓰지만, 거절의 대가로 뒤따르는 냉대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저보다 여덟 살이나 많은 상대가 너무 제멋대로다.
#미인수 #혼외자수 #순둥수 #말랑따끈수 #순진수 #짝사랑수 #단정수 #애정에약하수 #임신수 #연하수 #한품수
9월2일수요일
@찹쌀호두과자 - 트윙클 웨딩
헤이든 블레임 (공) : 제국 기사단의 실력자이자 블레임 가문의 소 공작. 자유분방한 성격은 물론 뛰어난 외모와 능력으로 사교계의 유명인사이다. 콜린과는 어릴 때부터 알아왔지만 그가 자신을 좋 아한다는 것 말고는 잘 아는 게 없다. 결혼하고 나서 달라질 콜린 의 모습을 궁금해하지만 평소랑 다를바 없는 놈을 보며 혼란을 느 낀다.
미남공/알파공/입덕부정공/무자각공/약후회공/집착공/사랑꾼공/ 까칠공/데레공
콜린 루이즈(수) : 루이즈 백작가의 차남이자 국립 아카데미 최연 소 교수이다. 어릴 때부터 가문끼리의 교류로 알아온 헤이든을 짝 사랑하고 있다. 항상 곁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기에 결혼을 하고 나서도 헤이든을 쉽게 욕심내지 않는다.
미인수/처연수/단정수/순진수/무심수/외유내강수/짝사랑수/오메 가수/(공한정)자낮수
#오메가버스#서양풍#정략결혼#짝사랑수#소꿉친구#입덕부정 공#무자각공#(공한정)자낮수
“앞으로는 부부로서 잘 부탁해.”
어릴 때부터 서로 알아온 두 사람이 정략혼을 맺었다. 그리고 백작가의 콜린은 소꿉친구이자 이제는 정략결혼 상대가 된 헤이든을 짝사랑하고 있다.
“나랑 결혼할 생각하니까 기분이 어때?”
"...두 가문이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거짓말. 속으로는 엄청 좋아하고 있으면서.
헤이든 또한 콜린의 마음을 모르지 않았다. 다만 좋아하는 게 눈 에 보이면서도 겉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덤덤하기만 한 콜 린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하지만 이제 결혼도 앞두고 있으니 저 녀석도 이제까지와는 다르 게 굴겠지. 헤이든은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와, 억지로 수긍한 이 정략결혼에서 혹시라도 콜린이 귀찮게 속박하기라도 하면 어짜 나, 하는 걱정에 휩싸인다.
9월3일목요일
@밫저 - 연운조 이즈 마인
공 : 연운조, 우성알파 30 192cm 91kg
반 만년 역사의 대한민국에서 반 천년을 이어온 명문 사학 가문의 작고 소중한 막내. 국가 기관에서만 일 해온 연씨 역사 중 유일하 게 사기업, 대기업을 다니는 사남소종이다.
내키는만큼 그럭저럭 잘 살다가 매너리즘에 빠져 안식년을 각 재 던 중, 이이음에게 결혼 당한다.
가만히 있어도 늘 기 빨리고 집에나 가고 싶던 착실한 일상이었는 데, 사상이 구식인 건지 진취적인 건지 모르겠는 오메가 이음에게 휘둘리면서 얼굴이 편다.
"이음 씨. 내 밥이 없어졌습니다."
수 : 이이음, 오메가 28세 173cm 62kg
인생 아이템은 아마 돋보기. '작은 건 크게, 큰 건 더더 크게 과장시 키자!'가 인생 좌우명.이이음 차별과 혐오가 가풍인, 무뼈 졸부 가문에서 오랜 핍박과 무 시를 이겨내고 연운조에게 굴러떨어졌다.'바람직한' 오메가로서 혹독하게 살아남느라 자신은 내내 고생했 으니, 알파로서 못지 않은 노오력과 정성을 다 해야한다고, 남편 된 연운조에게 세뇌지랄발광 중.
"집! 집!"
...그게. 러트라고요?......?' '정확히는 이게 러트겠죠. 그거보단 이게 사람이니까.
운조는 턱짓으로 멀리 제 성기를 가리켰다가, 짧게 본인을 가리켰 다. 이음은 아랫턱이 접히도록 부정했다.
'아니야... 걔가 러트인 거야.. '
'그저 부속물입니다.'
'아냐.. 내가 봤어...'
러트의 성기는 아직 보여준 적 없는데. 운조는 소리 내 토 달진 않 았다.
9월4일금요일
@차옌 - 썸머 피치 티
견도화(22) : 견씨 가문의 도련님 미남공, 연하공, 초딩공, 집착공, 짝사랑공, 우성알파
강이선(26) : 견도화의 액받이
미인수, 연상수, 무당수, 다정덤덤수, 병약수, 우성오메가
재개발 사업으로 터를 옮기게 된 이선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평 온한 일상을 보낸다.초여름의 어느 날, 함께 사는 선생님이 기도를 위해 집을 비우고, 선생님이 떠나시기 무섭게 멀쩡하던 팔찌가 끊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그 불길함을 증명하듯, 화려한 스포츠카와 함께 낯익은 듯 낯선 얼 굴이 그를 찾아온다.
"......누구세요?"
"나 잊어버렸구나? 견도화잖아요. 형이 키우던 개새끼."
기억 속의 아이가 완연한 성인의 모습으로 저를 찾아온 것에 당황 한 것도 잠시, 몸이 불구덩이가 된 견도화는 이선의 눈앞에서 쓰러 지는데.......
# 체리케이트 등장인물 나옴
9월7일월요일
@ 김사다 - 해식애
안소혁(수) : 프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평생 형질을 숨기고 살아 온 오메가. 19살 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고 대학에 입 학했다가 백한영과 그의 약혼자인 윤해림을 만났다. 우연한 불행 이 겹쳐 각인하게 되고 5년동안 결혼을 유지한 후 각인을 해제한 다는 계약서를 작성한다. 남몰래 짝사랑하던 알파와의 결혼 생활 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윤해림(공) : 태벽 그룹의 암묵적인 후계자. 각인은 평생 한 번만 가능하기에 불쑥 끼어든 안소혁을 증오하면서도 각인 상대를 원하 게 되는 본능에 이리저리 휘둘린다. 본능을 죽이기 위해 무던히 노 력하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갈수록 어째서인지 초조함을 느낀다.
#오메가버스 #오메가수 #알파공 #후회공 #짝사랑수 #계약결혼
친구의 약혼자와 실수로 각인해버렸다.
"각인만 하면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했어? 우리가 진짜 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런 거,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너 나 좋아하잖아. 꼴에 오메가라고 얼거 리는 것도 봐줬는데 이딴 식으로 뒤통수를 쳐?”
나름대로 마음을 잘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었
다.윤해림은 처음 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분 노가 가득 들어찬 눈이 벼려진 칼날처럼 날카롭게 타올랐다. 의외 인 점은 분노 다음으로 큰 감정이 배신감이라는 사실이었다. 생각 보다 더 자신을 믿고 있었던 것 같아 기쁘면서도 이런 식으로 실망 시키게 되어 슬펐다.
하지만 소혁도 억울했다.
“해림아."
잔뜩 쉬어 갈라진 목소리가 볼품없었다. 소혁은 '짝'의 매서운 눈빛 을 피하지 않고 들여다보았다.
“네가 물었잖아.”
열과 향에 취해 물어 달라고 빈 거라면 미안한데, 언제 윤해림이 안소혁의 바람을 그토록 잘 들어주었나.
@겨울새벽산책 - 이혼 전제 결혼
#서양풍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임 신튀 #오해/삽질물 #짝사랑수 #후회공
“난 아이가 필요하고, 넌 재산이 필요하잖아. 그러니까 우리가 결 혼해서 피차 필요한 걸 얻은 후에 깔끔하게 1년 뒤에 이혼하자는 거지."
오메가가 되어 결혼 시장에 내몰린 레이안은 에드워드로부터 뜻밖 의 제안을 받는다.
"그러고 나면.... 우린 어떻게 되는데?"
“너나 나나 이제 지긋지긋한 얼굴 다시는 안 봐도 되는 거지. 너도 내 뒤 졸졸 쫓아다니며 뒤치다꺼리하는 거 질렸잖아.”
레이안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제 하나뿐인 친구를 바라보며 결심 했다.오랫동안 그의 주위를 맴돌기만 해 왔는데 결혼까지 하고 깔끔하 게 포기하자고.
“절대 너 못 놔줘."
그런데 레이안이 지독한 짝사랑을 접고 나니, 에드워드는 배신감 이 서린 얼굴로 말했다.
“네 의사는 상관없어. 어차피 처음부터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이었 으니까.”
9월10일화요일
@백상아 - 탁송
공 : 지회문 (32세>33세, 공. 190cm) 어디서 어떻게 봐도 근사한 미 남. 보는 사람마다 잘생겼다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 정도로 잘 생 김. 25톤 하이캡 트랙터 운전사. 동두천에 거주하며 입이 거칠고 주먹이 그보다 빠르다. 태어난 김에 사는 유형에 가까웠지만 웬 하 얀 똥개를 줍고 인생 계획이란 것을 하게 된다.
수 : 박하 (19세>20세, 수. 167cm) 순한 미인형에 곱슬머리. 20만원 을 쥐여 주고 떠난 엄마를 기다리면서 빌라 근처와 휴게소에서 지 내다 지회문에게 멍줍을 당해 동두천이 새로운 서식지가 된다. 경 계심이 강해 왈왈 짖어대지만 그다지 파괴력은 없다. 1cm라도 키 를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도...
#나이차이 #미남공 #미인수 #노란장판 #트럭운전공 #까칠공 # 츤데레공 #헤테로공 #키작수 #2009~2010년 #일상물 #달달 물 #상대적아저씨공 #서브공이있긴함#피폐X 굴림X
“나도 따라갈래.”
"어딜."
“아저씨 가는데.”
“지랄. 누가 데리고 간대?”
지회문은 먹물을 풀어둔 것 같은 짙은 눈썹을 구겼다. 박하는 안 그래도 작은 몸이 자꾸 움츠러들었지만, 이 방에서 자장면을 혼자 먹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여기서 혼자 있는 것은 더 욱 무서웠다.
"그럼 나 나갈래."
"씨발. 좆만 한 게 봐주니까 지 좆대로 구네.”
박하는 몸을 움찔하며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얼마나 심하게 깨물었는지 여린 입술의 표피가 갈라지고 빨간 피가 스멀스멀 배 어 나왔다. 비릿하고 익숙한 맛이 느껴졌다. 지회문은 몇 번이고 짜증스러운 한숨을 내쉬다 결국 손을 들었다. 어린놈을 이겨 먹기란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이만 닦고 후딱 나와."
"응."
9월14일월요일
@ Whale - 제비사냥
*공: 이강주
번듯한 금융 회사 대표의 탈을 쓴 조폭.겉으로는 다정해 보이나 마냥 상냥하지도 않아 도무지 속을 알 수가 없다.
애인이 제비와 붙어먹든 말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제 것을 남들과 나눠 먹는 게 불쾌하기만 할 뿐. 무료함으로 질려 가는 그때, 애인에게 공사 치던 호스트 차해 준이 눈에 들어온다.
*수: 차해준
자랑할 거라고는 예쁜 몸과 잘난 얼굴밖에 없는 호스트, 이른 바 제비.제 손으로 만져 본 적도 없는 돈에 마이킹까지 갚느라 밤새도 록 누님들을 모신다.이 한 몸 바쳐 누님 상대로 공사 한번 치려다가 인생 제대로 말 아먹는다.
낙천적인 성격이나 현실은 매번 해준을 시험에 들게 한다.
그냥 모든 걸 다 놔 버리고 포기하려는 그때, 하필 이강주가 제 게 다가온다.
이럴 때 보세요: 단물을 빼먹으면서도 제비의 순진한 면을 지 켜 주는 나쁜 남자가 보고 싶을 때
“차해준 씨 닳고 닮은 거 잘 압니다. 걸레인 것도 잘 알고요."
“내가 질릴 때까지만 얌전히 지내라는 말이 이해하기 힘든 가?"
9월17일목요일
@룽다 - 연애사 새옹지마!
공: 이환영
왕실의 유일한 태양형 알파로, 어화둥둥 자라 망나니로 이름을 떨 쳤다.까빠를 미치게 하는 스타성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데다 가 생긴 것까지 완벽해 '까도 내가 까'는 명실 공히 이슈메이커.
수: 차강연
달형 오메가로 발현된 자신의 형질을 반기지 않는 소시민. 특히 고작 형질 하나로 개양아치 이환영과 엮여야 할지도 모른다 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싫다!
#오메가버스 #입헌군주제 #현대물 #능글공 #다정공 #강공 #미 남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잔망수 #로코
대한제국의 형질은 알파와 오메가, 베타. 그리고 특이형인 태양형 알파와 달형 오메가로 나뉜다.현대 왕실의 유일한 적장자, 거기다 태양형 알파인 왕세자 이환영 은 이나라 최고의 셀럽이자, 알아주는 망나니였다.
그런 그의 왕세자비 간택이 시작되었다.
운 나쁘게 달형 오메가로 발현한 차강연은 자신의 형질을 숨기고 왕세자비가 되지 않으려 고군분투 한다....가능할까?
@ 핏살기 - 대표님의 별점
유재호(공, 35살,190cm) : AI 주력 사업체 UJ 퓨쳐시스템즈 대 표, 차가운 성격에 야망 넘치는 재벌 3세 기업인. 감정에 서툴지 만 욕구는 해소는 필요하다. 취향에 맞게 남자를 안아왔으나 만족 도가 높지 않아 상대를 골라줄 사람을 고용하기에 이른다. 한 번 잔 상대와 두 번은 없다.
정해수(수,29살,175cm) : 중소기업 마케팅부 대리, 대한민국 대 표 흙수저. 하얀 피부에 몸 선이 가늘어 야들야들한 외양을 가졌지 만 은근히 성깔 있는 타입이다. 그러나 돈 앞에 장사 없다. 변태 대 표의 성적 취향에 맞는 원나잇 상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그러니까 원나잇 상대를 구해오라고요? 그걸로 별점 평가를 받는 다고요?"
별 1개에 100만원, 별 5개면 500만원.
유재호의 취향에 맞는 잠자리 상대를 데려다 놓는 것이 브랜드 마 케팅이라고? 황당한 것도 잠시 어마어마한 보상에 눈이 휘둥그레 진 해수는 갈등한다.미친 개소리라고 당장 박차고 나와야 하는데.
"그대로 바지만 벗고 이리 와.”
“저 대표님. 저는 그러려고 온 게 아니라요."
저 해수인데요...?
제 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서류 더미를 뒤지는 유재호를 향해 해수 는 망연히 서 있었다. 다가오라는 지시에도 반응이 없자 유재호는 그제야 의자의 방향을 돌려 해수를 바라보았다.
놀라 동그란 눈망울과 살짝 분홍 물을 들인 뺨을 찬찬히 훑는 유재 호에게서 이상한 김새를 눈치 챈 해수가 놀라 어깨를 겼다. 무심 하던 눈빛, 찰나 같은 시선의 마주침. 유재호는 분명, 자신을 알아 보지 못하고 있다.
“대표님? 저는."
“5점이네.”
"네....?"
9월22일화요일
@ 정호주 - 페로몬 테라피
공 : 권서호(32세)
우성 알파. 이문 전자 전무.
자신에게 맞는 페로몬을 찾지 못해 두통과 불면에 시달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불법 '페로몬 상점'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에 게 맞는 페로몬을 찾게 된다.
수 : 안여준 (20살)
열성 오메가. 한국대 1학년.
형이 진 사채 빚을 대신 갚기 위해 갖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오메가 페로몬을 사고파는 '페로몬 상점'이라는 곳을 알게 된다.
#오메가버스 #나이차이#수한정다정공 #양심없공 #재벌공 #통제공 #집착공 #미남공 #얼빠수 #순진수 #가난수 #임신수 #도망수 #미인수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낮과 밤의 경계를 지워버린 용봉동 빌딩 숲 뒤,페로몬을 제공하는 자와 페로몬을 제공받는 자가 모두 익명성에 가려진 채 운영되는 불법 페로몬 상점이 존재한다.
“왜, 내 애기가 이곳에 있는 걸까?”
서호의 낮은 속삭임이 여준의 귓가를 잔인하게 파고들었다.
“저는요,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에요. 별 탈 없이 대학 졸업하고 취 직해서 매달 월급 받은 걸로 한 푼 두 푼 아껴가며 생활비 쓰고, 또 남은 돈은 저금도 하고요.”
행복한 미래를 반추하는 여준의 양 볼에 잘 익은 사과 두 개가 박 힌 듯 볼록하게 솟아올랐다.그 순간, 서호의 심기가 뒤틀렸다.
평범한 삶이라.이문 그룹의 후계자인 그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그 말은 곧, 안여준이 그리는 미래에 권서호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여준아, 꿈 깨."
"네?"
"날 만난 그 순간부터 너에게 평범한 일상은 없어.”
그는 여준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어떠한 형태로든.
9월23일수요일
@ 베베 - 새벽의 서
제현위(공) : 대연의 황태자. 백여 년만에 태어난 신의 소유자 로, 다시 없을 정통성을 타고 났다. 타고나길 무정해 모두의 어려 움을 사지만 우희서에게만은 이상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다.
우희서(수) : 태어나자마자 조실부모해 형과 함께 외조부 아래서 자랐다. 태자부에 적을 둔 형이 계기가 되어 태자와 인연을 맺게 된다. 다정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애정결핍이 있다. 오로지 희서만 을 예외로 두는 태자의 다정에 점차 빠져든다.
#궁중물 #판타지요소有 #찌통물 #잔잔물(?) #태자>황제공 #미인공 #계략공 #후회공 #집착공 #입덕부정공 #후궁수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애정결핍수 #병약수 #도망수 #임신수
우희서는 형 우희원의 혼례를 앞두고 외조부와 함께 상경한다. 수도의 거리를 구경하다가 뜻밖의 위기에 처하지만 낯선 사내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다.사내는 이름을 묻기도 전에 종적을 감추고 형의 혼례식 당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회하게 된다.
“소, 소인 우가 희서가 태자 전하를 뵙습니다."
제국의 후계자. 장차 천하의 주인이 될 사내.
“스승이 그대를 그토록 애틋하게 여기니, 나 역시 지극히 여겨야 지."그는 '스승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궐로 초대하는 등, 호의를 베푼 다.희서는 태자의 다정함에 매료되며 서서히 그에게 마음이 기울지만 본래 살던 곳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오고야 마는데.
"그렇다면 내 곁으로 오겠니?"
가까워지는 이별에 낙담하다 끝내 마음을 고백하는 희서를 보며 태자는 속내를 감춘 채 입궁을 권하고.
“저를 좋아하세요, 위랑?”
"그대를 원하지. 실로 간절하게.”
희서는 가족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태자의 곁에 서기를 택한다.
"저를, ...전하, 저를 좋아하세요?” "그때도 말하지 않았니. 내가 너를 간절히 원한다고.”
하지만 다정한 고백이라 생각한 것은 기실 기만으로 얼룩진 이 었는데.
9월25일금요일
@ 자적 - 불온한 달
공: 혁 윤. 화국의 황태자. 수십년간 이어진 연국과의 전쟁을 끝내 고 금의환향한다. 지옥귀라는 별칭이 붙은 채.
수: 진규민. 어머니의 나라인 연국에서 자라다 어머니 사망 후 아 버지와 화국으로 오지만 그의 존재를 인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 친부까지도.
지옥귀의 귀환.
수십년간 이어진 전쟁을 승리로 이끈 황태자가 돌아온 뒤, 궁은 피 비린내로 물들기 시작했다. 매일밤 황태자의 방에서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소문이 궁 안에 번진다.
황태자의 침실에서 매일같이 죽어 나오는 여인들을 지켜보던 황제 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진씨 가문의 숨겨진 장자, 규민은 배다른 누이동생을 대신해 예빈 궁에 들어간다. 그는 3년간 정체를 숨기고 무사히 버티면 고향인 연국으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믿는다.
숨을 죽인 채 지내던 규민은 버려진 별궁 미취월에서 고향의 향취 를 느끼고, 들킬 위험을 무릅쓰고 매일 밤 그곳을 가꾼다. 그러나 결국 들키고 마는데.
"나를 저버리지 말아라. 너만이 내 숨길이니."
살아남기 위해서 그림자처럼 살려는 규민과, 그를 놓지 못하는 황 태자 윤의 뒤엉킨 욕망과 상처가 불온하게 맞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