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1권 초중반 까지는 좀 템포가 느려서 음 하고 읽었는데 점점 빠져듦
다른 인물들이 엄청 초점이 돼서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메인만 나오는 게 아니라서 다른 이야기가 좀 있는 편인데
그래서 오히려 정쟁같은 거나 관계성이나 이야기 잘 납득돼고 좋았어
1~2권 정도에 수 중심으로 공이랑도 서사 잔잔히 쌓다가
흑화한 공이 복수하는 것도 후루룩이 아니고 좀 길게 이어지는데 나는 이거도 맘에 들더라 감정선 좀 오래 가져가는 거
아무튼 재밌다 수가 그리고 생각보다 헌신적이고 많이 구르네 병약수여서 더 존맛ㅎㅎ
막 사건 전개 빨리빨리+메인위주 인 거 읽다가 또 이렇게 호흡느리면서 여러인물들이랑 엮이는 거도 오랜만에 보니 또 나름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