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엔딩이 강력하게 느껴지는거
물론 작가가 만든 세상이 수를 일단 계속 몰아붙인 것도 맞고
결국 공은 가족까지 다 그 파탄 났는데
주변 다 개피폐 폐허고 사실 제대로 정리된 것도 없는데
(수가 섭공에게 여지는 안 줬어도 섭공과 나온 상황들이
공에게 오픈됐다거나 완전 메인 단계에서도 깔끔하게 다 수습됐다 보기도 어려움)
공수 자체도 물리적 상황 좋아진 게 없고 당장 어떤 계획도 딱히 없는데
아 일단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면 됐지~하고
나 너 없으면 못 살아 너랑 결혼할거야
나 지금 청혼하러 감
이러고 자기들끼린 불행끝행복시작 꽃밭 엔딩이니까
더 대책없어 보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