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도 안 봤는데 발화는 공수 캐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걍 이 작품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꿴 느낌
애초에 본편에서 형님한테 지고지순한 설정이었던 공한테
알고 보니 예전에 물고 빨고 다 했던 상대가 있었던 것도 그렇고
그걸 다 하고도 삽입은 안 했다고 동정이라고 우기는 것도 좀 웃기고
수가 공한테 부리는 정병 수위가 말도 안 되길래 대체 무슨 사연이 있나 싶어서 계속 봤는데
차라리 공이 수를 직접 굴렸으면 몰라도 공이 수를 당시에 안 좋아함?...위기의 순간에 안(못) 나타남..? 이게 공을 그렇게 원귀마냥 쫓아다니면서 원망할 일인가 싶고
그래도 수가 너무 박복하니까 좀 이해해보려고 해도 무한정병에 정병을 부려서
수가 미쳐서 일내면 그냥 한 화마다 막컷 좀 쫄깃하게 그리고
ㄷㄱㄷㄱ하면서 다음화 까면 그냥 뚝-딱-! 해결됨
쓰다 보니까 애초에 내가 이 작품을 이해하면서 보려고 했던 게 잘못인 거 같다...걍 공수 얼굴만 봤어야
키워드랑 작가 취향을 걍 되든 말든 욱여넣으니까 캐들 자꾸 캐붕 나는 것도 빡쳐
하도 설정이 오락가락 하니까 캐릭터로도 안 보이고 걍 종이? 액정? 정도로 보임 하...
작품 외적으로도
본편은 그래도 성실하게 연재했다는데 발화 들어서는 무슨 사람 인내심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휴재가 강약중강약 빈도로 찾아오는데 걍 미치는줄
또 작가가 발화 연재 전에 추후에 쌍둥이 외전 그리겠다고 말을 해놔서
그쪽 덬들은 발화는 외전인데 뭐 이렇게 늘어지냐고 쌍둥이 외전은 언제 나오냐고 하고 발화도 전개가 너덜너덜한데...(덬들 뭐라하는 거 아님 나 같아도 궁금해함)
이유 모를 정병전개를 이겨냈더니 완결이라니...
시작이 외전이라 외전의 외전이 나올지 말지도 모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