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공을 안받아줘서인것 같아 보통 개아가공 광공만난 수들은 스톡홀름 신드롬이든 체념이든 결국 공한테 애정을 느끼게되고 둘이 이뤄지는데 덩굴손이는 수가 너무 양심적이고 멀쩡한 인간이라 공과의 관계를 너무 괴로워하고 정신적으로 몰리는데 작가님이 그 과정을 너무 잘 묘사하심
그게 결국 섭공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쳐서 섭공들의 사랑을 받을수록 치유되는게 아니라 더 피폐해지고 후반쯤 가면 당장 죽거나 바스라져도 이해가는데 지킬게 있어서 버티는게 너무 피폐해
나중에 외전에서 밝혀지는 사건까지 생각하면 왕자님 정말 어떤 심정으로 산건지 상상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