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데
둘이 잘 맞아서 바로 연애했고 그러다가 가족들 소개도 해주고
친척들 모임까지 같이 가게 되서 외박을 하는 상황이었는데
둘이 이야기 하다가 나중에 같이 살게 되면 이야기 하는데 애완동물 이야기가 나왔는데
서로 의견이 달랐는데 마지막 가서 아니 왜 내 말에 공감을 안해주나 싶어서
큰소리 내며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니까 상대가 나한테 정뚝떨하고 나도 정뚝떨해서
그대로 헤어짐
근데 꿈에서 나 하고 싶은 말은 다 해놓고 사과를 안했더라
잠에서 깨기전에 내가 사과 안했던거 깨닫고 나는 이래서 타인과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못하는 인간인걸까 하는 자괴감 더하기 혼자 살아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는
자아성찰과 반성하면서 꿈에서 깸...ㅜ
진짜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사소하게 시작한 말다툼으로 둘이 끝까지 싸운것도 한심하고
꿈에서 내가 사과 안했던게 너무 한심하고ㅠㅠ
왜 저렇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다 하려고 했을까(욕하고 그런건 아님) ㅠ
꿈인데도 내가 이 나이 먹고도 철이 없고 인간이 되려면 멀었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어...
이성이 나온 꿈은 태어나서 몇번 꾼적도 없고 꿈 자체를 거의 안꾸는데 오랜만에 꾼 꿈이 이 모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