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정주행했을 때 호비옥담까지 보고 민우가 수십번을 다시 태어나도 철진이를 사랑하는 모습에 이건 진짜 특별한 사랑이라는 생각에 전율이 일었거든?
근데 그상태로 2회독 들어가니까 민철 떨어진게 1년 정도인데, 민우가 생각보다 빠른 시일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게 맘에 걸리기 시작했어ㅜㅠ 다른 사람 사랑하면 안되는건 아니고 그래도 되는데, 그냥 생각보다 극복이 빠르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구나? ...철진이 안돌아왔으면 (평범이에게 차였더라도) 제3자를 다시 사랑하고 잘살았을 것만 같아서ㅜㅠ 특별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희석되어버렸음.....몇백년에 걸친 절절한 순애에서 그냥 20대 대딩의 갈팡질팡 깨붙연애사가 된 느낌이랄까;;
그냥 ...몰입감이 깨져서 맘이 좀 울적하네ㅜㅠㅠ
개인 감상이니까 너무 뭐라고 하진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