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우는 인터넷으로 본 시답잖은 기사 한 줄도 함께 공유하길 원하고, 자신의 허무맹랑한 망상과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상 얘기들을 곧잘 떠들어대는 편이었다. 물론 강주한이 하선우의 단순한 이야기들을 늘 즐겁게 받아들였던 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졌지만 그를 사귀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하선우가 일상을 보고하는 방식이었다. 공대를 나온 사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선우는 데이터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으로 요령 없이 일상 얘기를 꺼낼 때가 많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많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