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고 방황했던 케이시가 어릴적부터 꿈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고, 늘 외롭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방황하던 루벤인데 둘이 만나서 이제 과거의 슬프고 한심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다시 사람들 속에서 살아간다는게 감동적이었어.
케이시가 아직 저주 때문에 불안정하고 루벤도 자신의 과오를 씻진 못했지만 그래도 둘이 같이 있어서 행복한 모습이라는게 완벽하지 않아도 서로만 있으면 웃을 수 있다는 의미같아서 여러모로 찡했어
모든게 풀리지 않아도 이렇게 끝날수도 있구나 싶어서 나는 좋았어
외전 나오면 좋겠지만 안나와도 아름답고 힐링되는 얘기였다..
둘이 완벽하지 않아서 서로에게 필요하고 의지가 되는 존재라는게 감동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