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취향이 미인공이라
작화보고 끌려서 보기 시작한건데
공수 둘이 동갑이거든?
근데 공은 여러 사정으로 환경이 불우하고
수는 재벌이야
단순한 역클리셰라기 보다는
동갑이다보니까
공이 그런걸 신경 많이 쓰거든?
비교하기보다는 수 옆에서 피해를 줄까봐
혼자 견디고 숨기는 부분도 나오고
나는 그런 스토리들이 되게 좋더라고
현실감도 느껴지고
공수 감정선을 다 이해할 수 있게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친절함이 느껴졌었어
공이 왜 그랬는지 이해도 가고
수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고
동갑에서 오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