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고 학대받아서 정신적으로 몰린 건 알겠는데 뱃속 아기 일부러 죽이는건 너무 캐붕같고 정떨어져서 계속 읽어야되나 싶어
전반부에 자기 가족이나 약자들 아끼던 고고한 성품이 맘에 들었는데 공한테 복수한다고 애죽이고 그 와중에 경왕이나 자기 주변인들은 또 인간적으로 챙기고 있으니까 뭔가싶고...아니 죄없는 뱃속 애 죽이고 이래도 돼? 벨보다 너무 현실적인 유아살해나오니까 너무 불쾌하고 기분나빠
공이야 원래 싸패같다쳐도 수가 이렇게 캐붕되니까 읽기가 괴롭다 오히려 공한테 하는 행동은 공보다 더 싸패같은데 계속 이러면 하차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