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무 예전에 재밌게 읽었는데
맠다 30퍼 나온거 보고 사봄
공과 수는 동창인데 공은 모태재벌이고
수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잣집에 입양되었다 부부가 잃어버린 애를 찾으면서 파양됨(욕욕욕)
그리고 또다른집에 입양되어 학대당하고 도망가고 길바닥인생...
수가 부자인 공 집을 털려고 뒷조사하다 재회하고 공이 구애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됨(공은 수가 첫사랑임)
짝사랑공 재벌공 다정공 자낮수 미인수!
(수가 엄청 자낮이라 공이 '실은 네가 내 첫사랑이었어' 고백할때
아 나랑 자려고 저러는거다 아니면 저런애가 왜 날 좋아하겠냐 이럼)
공이 되게 다정하고 직진공이라 1권무 넘 재밌었는데
2~3권은 까면서 첨엔 좀 후회했어
수가 자기파괴적인 선택을 너무 많이 함
공이 어쨌건 자길 버릴거라고 계속 밀어내면서 바보같은짓을...
주인공이 끝까지 순정이라 버틸 수 있었다
수는 상처입은 아기고양이수임 좀 악귀들린 고양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