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권무로 보다가 정박했는데
고대 로마 시대 배경
수는 로마 귀족
공이 둘인데 하나는 수 집 안의 사병 출신
하나는 연하 로마군 장군
절대로 세같살이 안되는 이공일수인데
나는 이거보면서 필력이 좋으면 키워드는 중요하지 않구나 생각했어
(그치만 나는 원래 키워드 호불호가 강하지는 않아서)
불호 키워드가 많을 수 있는 설정인데
누가 멘공이고 누가 서브공인가보다 셋을 둘러싼 상황이 슬퍼서 감정적 소모가 큰 작품이었어
더 쓰고 싶은 건 많지만 죄다 ㅅㅍ라 재밌다밖에 할 말이 없다 ㅋㅋㅋㅋ
2권에서 수가 좀 많이 굴러서 피폐한거 못보면 좀 힘들 수 있음
그치만 다 보고 나서도 여운이 계속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