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없고 까리하고 여자한테 인기많고 이런 2000년대 초중반의 남자주인공 같은 츤데레감성은 너무 좋은데
구작이라 그런지 기집애처럼, 기집애같이 이런 표현이랑 공 두고 여자들끼리 여적여구도로 기싸움하는건 지금 감성이랑은 너무 안맞음 ㅋㅋㅋㅋ
공은 관계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끝까지 수퍼갑으로 나오고(전환 조금도 없음), 멋진 설정 다 몰아주는데 이것도 약간 구작느낌이라고 느꼈음 ㅋㅋㅋㅋ
그래도 글이나 자체는 되게 깔끔하게 잘 쓰신 거 같아서 나름 재밌게 읽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