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들이 가까이 있어도 수를 못 보고 얼굴도 잘 인식 못하고 기억도 못함... 수 본인도 거울 오래 보면 토할 것 같아지고 자기 얼굴을 못 봐 그냥 흐릿한 잔상으로 보이나봄 수랑 몇 년을 같이 일한 사람들이랑 같이 음식점 가서 수만 서빙을 못 받아도 그 사람들조차 그걸 눈치를 못 챔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ㅠ 근데 공은 수를 제대로 인식하고 제대로 봐 수 본인도 못 보는 얼굴인데 공은 봄! 근데 수 이름을 뺏어가서 수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공 동생임 공은 그 동생을 어찌 생각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너무 속상하다 으헝ㅠㅠ
잡담 수가 어렸을 때 이름을 빼앗겨서 존재감도 빼았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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