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하면서 든 생각임 ㅋㅋㅋ 초반부에 찬희가 나쁜사람들 겪는 부분 읽는데 그사람 나쁘니까 고시원에서 나와라, 그사람 나쁘니까 일 그만둬라 > 이런말 누가 못해
그런데 나오고나서 내가 책임져줄수 있는거 아니면 그냥 한마디 훈수두는거랑 다를게 뭔지 싶어짐
현실에서도 찬희처럼 무일푼이나 다름없고, 보호자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한테 당장 뭐해라 뭐해라 하고 상황이 어려워서 못나온다고 하면 나쁜일당해도 지팔지꼰ㅉㅉ 이러는건 그냥 자기우월감의 배설같음.
그런 의미에서 권중건씨는 실제로 책임지고 집주고 일줬으니 폭풍잔소리할 자격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