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현한테는 비명소리조차 못내게 하고 아프든 말든 신경도 안썼는데
홍복이가 자꾸 입 가리니까 중간에 왜 자꾸 입 가리냐고 소리 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나중에 변변 이야기 듣고 홍복이가 입가리던 거 떠올리면서 바로 홍복이 과거 유추하는 거 ㄹㅇㄹㅇㄹㅇ 너무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미친놈 소리 절로 나왔어
모든 안테나가 나 홍복이한테 향해있어서 그런거 하나로도 바로 눈치채는 거
변변도 계속 ㅈㅈ 작은 놈, ㅈㅈ 작아요, 진짜 ㅈㅈ 작은데 말하면서 눈치주는 것도 매력적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