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초반에 말야...
류진이가 빨강->흑발로 염색하고나서 신해범 처음 만나는 장면 대화인데 서로 머리색에 관한 언급이 1도 없는게 너무 신경쓰여.... 당연히 나눌만한 대화 아님?ㅠ 나는 설마 색맹 색약 떡밥인가싶어서 쭉 봤더니 나중에 11층 멤버들한테 머리색 바뀐거 ㄱㅊ냐고 소개도 해주더라...
내가 이런 인물 간 감정선이나 대화 집중해서 보는편이기는 해 류진이가 신예나보고 누나라고 한 적 이미 있었는데 나중에야 신해범이 이제 누나라고 부르냐고 짚는 부분도 엥? 싶긴 했거든.. 이건 뭐 흐린눈 할만하긴 했는데.. 위에서 처럼 당연하게 말할수있는 주제인데 대화 안 나누고 이런걸보면 좀 작위적이고 몰입이 깨지는 느낌이 들어... 내 말 무슨말인지 아는 덬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