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시점으로 보니까.. 본편에서 쑥쑥 자라는 미카엘 볼 때는 역시 바람직한 연하공 🤭 이랬는데 이게... 진짜 기분 개이상한거 뭔말알?
정말로 보는 내가 다 낯선 느낌... 마냥 소년같던 애가 장성한 청년이 되어서 돌아온게 딱 느껴지는 부분 ㅋㅋㅋ ㅠㅠㅠㅠ 하필 서술도 되게..되게...
본편 저 부분 볼때도 미카엘 멋있긴 했는데 아버지 시점으로 보니까 진짜.. 인간같지가 않음 ㅠㅠㅠ 왜냐면 진짜 험한거 막 주워먹던 때니까 ㅠㅠㅠ ㅅㅂ ㅠㅠ
어쩐지 본편에서도 저 부분 미카 속내랑 서술이 생각보다 되게 초연하다 싶긴했는데 외전 보니까 작가님 의도같음.. 진짜 미카엘이 아득하게 느껴져 ㅋㅋ ㅠㅠ 아버지는 더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