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무 전부 찍먹중인데 오 이거 재밌다 제목만 보고 걍 흔한 판타지 소재인가 하고 봤는데 예상외로 묵직하니 필력 자체가 좋은듯
공수 초반 서사 쌓이는 과정 감정선 서술도 공수가 번갈아 나오는데(수가 더 많긴 함) 나 원래 공 시점 많이 나오는거 잘 못 보거든ㅋㅋ
근데 이건 딱 적당함 얘가 왜 겁에 질려서 벌벌 떨기만 하는(그러면서 호기심은 많음 but 아직까진 사고 안침ㅋㅋㅋ) 애를 맘에 둘 수밖에 없는지 너무나 잘 이해가게끔 설명해주는 정도임 암튼 1권까지는 아주 맘에 들어ㅋㅋㅋ 완결까지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