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본편 달릴 때부터 에른하르트 가족들 못지않게 루벤 가족한테도 무지막지한 관심을 가진 독자였단 말이야 ㅋㅋㅋㅋ 그래서 베네토나 케이트 루실라 리차드 얘기 나올 때마다 흥미 MAX 찍었었음
특히 루벤 입으로 듣는 리차드나 아버지 얘기 엄청 흥미로웠는데.. 어린 시절 리차드-루벤-루실라 관계도 궁금하고
본편 후반에서 베네토 케이트 멜라티아 루실라 얘기는 꽤 풀렸었잖아 그런데 유일하게 정보 거의 없는게 리차드 이야기임.. 리차드랑 루벤 속내 너무 궁금함 ㅠㅠ
예전에 작가님이 QnA에서 주인공인 미카가 사교나 정치에 관심 제로라 작중에서도 부각되진 않았지만 1황자나 2황자 대립은 어릴 때부터 되게 날카로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그래서 마지막 순간에 둘이 뭔 얘기했을지 내가 다 궁금함 ㅋㅋㅋㅋ 루벤 시점 외전에 나온다니까 저 부분도 풀렸으면 좋겠다 그 정보부 교수님도 모를 정도였으니까 ㅋㅋ 관련인물들은 죄다 특진했다는거 듣고 무서웠음 ㅋㅋㅋㅋ
황제가 되기 위해 철두철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던 2황자... 루벤시점 나오면 무서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