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이 본 제레미는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쁘냐 하면 또 그정도는 아니었다. 가끔 제멋대로이기는 하지만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리는, 꽤나 매력적인 남자였다.담백한데 그 담백함에 참을 수 없는(내가) 뭔가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