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확히는 안 나왔지만 얘 진짜 공으로 살아왔단 게 느껴져 행동이든 애티튜드든
근데 민우가 널 박겠다고(ㅋㅋ) 이미 의사를 보였으니까 그 관련으로 절대 안 건드리고 납죽 엎드린다는 게 너무... 흥분돼.... 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잘 훈련된 미지의 짐승같음ㅋㅋㅋㅋㅋㅋㅋ
1차적으론 성질 더러우면서 정 많은 민우를 철진이가 요리조리 발라먹는 이야긴데 한 겹 더 벗겨내서 보면 민철 둘 다 방식만 다를 뿐이지 또이또이하게 서로에게 욕망으로 매여서 충성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사회화된 두 짐승들의 이야기같아(그리고 사실 아주 사회화 되지는 않은 듯ㅋㅋㅋㅋ 둘 다 미숙한 구석이 있어서)
제대로 오른쪽 포지션으로 뜨밤 보냈는데도 이렇게 알파미 유지하면서, 그러면서도 공수 포지션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게 공같수 취향인 나로서는 진짜 뇌까지 짜릿함 진짜 너무 너무 감사함 뿐이야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진짜 오래오래 연재해주시면 좋겠어
메기등장민철부터 청게민철, 자극맥스 지금민철까지 진짜 다 좋음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