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인간 아내 이야기였는데 도깨비가 사람들 사이의 관용어?를 못 알아듣고 그런 서방이 되겠다고 아내한테 기다려 달라고 하고 떠났단 말이야 당연히 도깨비는 한참을 한참을 떠돌았고 돌아오지 못했음 근데 내가 너무 슬펐던건 주인공 일행한테 그 할머니는 동네에서 유명했다고 어떤 소년이 알려주는데 그건 과거 회상이라 소년으로 나온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였다는거... 아내는 재가도 안 하고 평생을 남편을 기다리다 죽고 도깨비는 아내에게 어울리는? 걸맞는? 존재가 되려고 있지도 않는 거 찾으러 떠돌아 다닌거임 도깨비랑 아내 서사도 좋아서 더 슬펐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잡담 ㅇㅂㅇ 예전에 본 만화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서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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