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선배의 반응이 너무 좋았음
내용이 없다는데 나한테는 정석선배의 그 캐릭터성이 어떤 건지 확 다가오는 회차였어 어떤 사람이구나 하는 게 느껴지는..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오해하지 않고 ㅈㄹ떨지 않고 차분하게 얘기 들어주고 그런데 삐졌기는 하고 위로받는? 진정하는? 방식이 부빗거리며 오히려 귀여운 애교를 떠는....정석선배༼;´༎ຶ ༎ຶ༽
오해의 상황에서 건준이와 대비되는 모습이었고
본인의 태도도 건준이처럼 오해를 줄만한 상황임을 깨닫는다면... 하는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하게됨
그리고 나는 서브커플 보여주려고 한다는 것도 모르겠음
서브를 등장시키는게 아니라 서브(모브)공을 서브커플로 끼워서 빼버리는 느낌이었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