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6권(+짧은 외전) 이라 자신 없는데
솥방에서 추천 받아서 일단 시작함ㅋㅋㅋ
1권 까고도 분위기가 무슨 전구 하나 겨우 달아둔 지하실 같은 느낌ㅠ?? 눅눅하고 어두컴컴하고 막막하고...
공은 딱 봐도 지 맘대로 다 휘두를 상이고
수는 가족 노답이야 본인 상황 안좋아
주변 인물들 다 막말에 행동까지 막하고!!!
시간이 계속 흐르고 공수 관계가 겉으론 좋아
근데 이게 다 거짓 위에 쌓은 모래성이라 언젠간 무너질거고 위태위태한 상황을 지켜보며 나는 미치겠고ㅠㅠ
안그래도 연말인데 밝은거 읽을까??ㅋㅋㅋ 이런 생각도 하고
근데 한권한권 지날때마다 진짜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다ㅠㅠ
어떻게 될라고!!! 어떻게 할라고!!!!! 이러면서 4권까지 쭉 달림ㅋㅋㅋㅋㅋ
솥방 검색하니까 5권부터 풀리는거 같던데ㅠㅠ
나.. 둘이 마음 편하게 꽁냥거릴거 기대하면서 여기까지 왔어... 기대하고 다시 달리러 간다ㅠㅠ
진짜 솥방 추천작은 다 이유가 있다ㅋㅋㅋㅋ 존잼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