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하는 연주를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데
소설 속 묘사가 너무... 너무... 내 본진 후려침 당하는 레파토리랑 비슷해서...
너무 답답함...
아니 어케 천재가 아닌 사람이 어케
18살에 엘리자베스 콩쿨 3위을 하고 이후에, 차이콥스키 콩쿨 2위, 쇼팽 콩쿨 1위를 합니까........
쇼팽인데요... 그 쇼팽인데...
얼굴 때문에 후려치는 것까지 ptsd 오구여...
노력으로 커버하는 천재인 척하는 것도 열받음...
공이 감정적으로 조금 결여된 사람이라
(당연하지 가정환경이 그따윈데...)
본인 추구미가 알아서 감정이 흘러 들어가서 풍부한 연출을 하는 연주가 추구미라
계속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자학하는 늒임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피아니스트의 감정이 곡에 대한 이해를 뛰어넘는 연주를 싫어해서
공의 말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강조해 주길 바라는 음들 피아니스트들이 취해서
휘뚜루 넘겨 버릴 때 정말 듣다가 열받아유...
본인은 노력으로 여기까지 끌어왔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
가스라이팅 너무 당해서 그런 것이 분명함
공이 공 형이랑 수 질투하는데
정작 공 형이랑 수는 공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러니......
정신차려 이안
너도 천재야
그것도 ㅁㅊ천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