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슬픈거 아닌데도 ㅠㅠㅠ
미술 같이 다니자는 맹쭈말에 선뜻 그러자고 대답못하고 나 미술 별로 안좋아해 라고 거절했다가
맹쭈가 그럼 나중에 너가 좋아하는거 하자! 하니까, 그래! 나 사실 미술도 좋아! 하는 새울..
사실 같이 미술학원다니고 싶었을텐데 돈없어서 안좋아해 라고 거절한게 맴찢임ㅠㅠ 새울이 가정환경이 직접적으로 언급된적은 없는데 이렇게 간접적으로 보여질때마다 더 슬펏음,.
이 에피 마무리까지 동화같은 뭉클함이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