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가 주호한테 쓴 자유롭고 높은 곳으로 가세요 라는 편지를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화에서 현수의 ‘자유롭고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그와 함께.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라는 독백 읽고 마음이 뭉클해졌어(˘̩̩̩ε˘̩ƪ)이 문장 말고도 수미상관 느낌으로 이어지는 문장 많은데이런 부분이 진짜 섬세하고 좋은 작품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