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싫어하는 공을 위해서(공 나름대로 싫어하는 합리적 이유 잇음)
돈 능력 명성 등등 줄 수 있는거 다 바치고도 오해받고
근데 오해풀려면 자기의 가장 끔찍한 치부드러내야해서
(근데 치부마저 공이 자기 싫어하는 것 때문에 생겨버림)
그냥 오해받은 채로 스러지는거 선택함
스러지는 순간 공이 진상 알게되고 그 때부터 공이 미침
공이 수 찾아 미친듯이 헤매다가 찾는데 수는 기억상실임
후에 기억 돌아오긴 하는데
완전 돌아온건 아니고 이미 너무 상처받고 피폐해져서
공 사랑도 못믿고 그냥 죽고싶어함
공 짝사랑할 때랑 사람 자체가 바뀌었는데
공이 수한테 매달리고 매달려서 삶에 붙여놓음
공 사랑으로 그래도 안죽고 조금씩 회복해나가는 결말
진짜 명작이다
무휴님 어디계세요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