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끝부분까지 홍염은 쌍방찐사 애매하다 생각한 사람임
강이 아버지를 사랑하는건 분명한데 그게 연인으로서냐? 내기준 ㄴㄴ....
이게 나이로든 지위로든 경험이든 힘이든
강이 황제보다 우위인게 하나라도 있거나
황제를 단 한번이라도 거부할 기회가 있었다면 이야기가 다른데
전혀 그게 없었다고 내기준 생각이 들거든
황제가 강을 원하면 취하는 것도 신의 뜻이라니 뭘더말해
글서 키잡물보단 역키잡물을 선호하게 되고
키잡물이면 공이 단한번이라도 수를 위해 포기를 하거나
아님 수가 힘이든 권력이든 더센데도 흔들려 굽혀주는 전개를 선호하게 되더라
웃기는건 ㄹ 자체는 신경안씀 ㅋㅋㅋ 소설에서 따지는 윤리가 이상해진 나...
근데 요즘 트렌드(?)에 드문 작품이라
왜 작가님이 인기있는지도 알겠음
욕먹기 싫어서라도 잘 안끓이는 김찌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