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잡고 복습하니까 너무 재밌어서 글 씀 뻐렁치는 오따꾸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에요...
내가 보려고 정리 추측한 거니까 대충 봐줘 작품 완결 후에 내가 예전에 썼던 글 보는 게 재밌고 웃기거든 ㅅㅂㅋㅋㅋㅋㅋ
예솔이가 한 승부 조작 : 정한림 강판시키고 이준혁 등판
이유1 : 정한림 컨디션이 극한에 달했을 것(이건 작중에서도 계속 복선을 줌 : 한 경기 150개, 투수 보호 제한도 없었던 시절)
이유2 : 그런 정한림 컨디션 알 수 있는 건 투수의 파트너 포수뿐... + 작중에서 예솔이는 중앙공고의 '감독보다 더 감독' 포지션이었음
이유3 : 정한림 아끼니까 일단 강판시키고 예전부터 고까웠던 이준혁 보란 듯이 등판 시킴 -> 청탁으로 스팟라잇받던 이준혁 엿 먹이려고 -> 누가 봐도 정한림이 던지는 게 맞는데 이준혁 등판시켜서 같은 중앙공고 소속팀원들한테 승부 조작 욕 먹게된 원인 -> 더 나아가 이게 예솔이가 본인 소속이었던 중앙공고 야구부 없애려고 타 고교 야구부랑 접촉한 이유(청탁으로 썩은 팀은 없애는 게 맞다) => 예솔이 습격한 스토커가 이준혁인 이유(습격 당시 야구배트 들고 있었음)
그런데 정한림은 그런 예솔이의 의도를 몰랐고 그게 이 만화의 첫씬 : "선배같은 사람은 죽어야 해요" (내가 계속 던졌으면 우리 팀 이겼을 수도 있었는데 왜 그랬냐 등등 아무튼 알지 어떤 느낌인 지) => 이게 예솔이가 한림이한테 했던 말로 이어짐 "너는 나 원망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예솔이는 감독보다 더 감독 포지션으로 모든 사태 원인 독박쓰고 야구부 은퇴, "모든 건 정한림을 지키기 위해서"(정한림의 몸 컨디션이든 팀 내 평판이든 그리고 미래 진로든 그리고 정한림 집안 사정 등 다 포함해서) -> 그런데 정한림이 야구를 그만 두고 어깨 수술한 거 보게 됨 -> 그렇게 지키고 싶었던 정한림이 결국 다른 팀에서 무리하다가 야구 선수의 꿈을 접었다는 걸 알게 됨 => "난 결국 요행으로도 안 됐지만 쟤는 분명 프로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추가로 동전 야구장에서 예솔이한테 지랄했던 3인방은 13화에서 예솔이가 한림이한테 전해준 팀원 레폿에 나온 고교 시절 3인방인 듯? 비교해보니 맞는 거 같아
그만큼 야구와 팀을 사랑했던 강예솔^_T이라구
여기까지 복습하면서 정리한 내용...인데 전개가 맞을 진 몰라 내가 기억하려고 정리한 거니 그냥 지나가면서 봐주셉세요,,,8ㅅ8
허슬플레이 오래오래 보고 싶다 인생작 직전이야ㅠㅠ약국님은 진짜 유명한 만신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