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어디선가 진기 스샷을 보고 뭔가 개성있네...싶어서 깠는데
다 보고 나니까 애정하는 작품 됐음
(근데 나 이 작품 씬이랑 좀 낯가림...왠지 너무 현실섹스 생각나서 뭔가 쉽지 않아서 흐린눈 하고 스크롤 죽 내릴 때 있음....ㅜㅜㅋㅋㅋ)
사실 피폐 지뢰라 앞에 한 10화까진 흐린눈 하면서 봄
포기할까 싶었는데 이상하게 뒷내용 궁금해서 계속 봤다
헌재...
내가 벨툰 벨소 보면서 수많은 싸이코패스 또라이 범죄자 공들을 봤지만
좋지 않은 의미로 무서웠던 범죄자공은 얘가 처음이었음
현실범죄자의 바이브가 느껴짐 너무 무서움 ㅜ
눈 돌면 명일이도 진기도 해칠 것 같음 너무 무서워
근데 그거랑 별개로 몸에 문신한 거 처음 나왔을 때 나 문신 좋아하네 깨달음
찐따 + 또라이 + 몸 좋음 + 문신 = 하오츠
하지만 이런 애 교도소에서 나오면 안 됨 현실이었음 언젠가 나와서 또 누구 하나 해칠 것 같음 ㅜㅜ
명일....
처음엔 그냥 성깔 있고 불량하지만 그래도 상식인 포지션인 줄 알았지 ㅎ
그래도 성격은 밝음...사실 ㅈㄴ 피폐한 내용인데 코믹하게 느껴지는 건 명일이 성격 때문이겠지 아니었음 나 이 웹툰 못 봤다
주제파악도 빠르고 눈치도 좋고 현실 적응력도 뛰어남
다른 작품에 이런 성격 수였으면 정말 괜찮은 쾌남캐였을건데
교개들에선 도박만 보면 이성잃고 맛 가는 도박중독자....너무 찐임....ㅜ 얘 감옥 나와도 저지랄할까봐 벌써 무서움 ㅠ
진기....
처음에는 교도소 제일의 미친놈인줄 근데 지나고보니 셋 중 제일 상식인 포지션
미친찐따 헌재의 사회화도 시켜야 되고 짝사랑도 도와줘야되고
명일이 도박도 막아야되고 한글공부도 시켜야되고
와중에 스토리 진행도 진기에게 달려있어서 그것도 풀어야 함ㅋㅋㅋㅋㅋ 그저 큰형....
뭐가 이렇게 숨기는 게 많은지 그 편지 내용 나도 좀 알려주라 궁금해
근데 또 이 글 쓰면서 초반부 생각해보니까 얘도 정상은 아니긴 했다 나머지 둘이 너무 어나더일뿐
그치만 저는 진기주식 샀습니다 ദ്ദി( ◠‿◠ )
근데 해피엔딩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거 ㅋㅋㅋㅋㅋㅋ ㅠㅠ
+) 다 보고 궁금한 거
작가님 도대체...어디서 자료조사를 하셨을까...? 교도소 안 가봐서(?) 안에서 진짜 저런가? 싶지만 진짜 저럴거 같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