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정황상)자기 부모님은 자기랑 동생들 방치했고
재현이처럼 조부모님이 보살피는 것도 없어 보임
그런 상황에서 혼자 동생들 건사하며 부모님은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다 우릴 사랑한다 미안해한다 되내이다 그렇게 아예 생각이 굳어져버린 것 같달까..(청게 시절이랑 수용 철진 과거 얘기에 부모님, 가족, 책임, 미안함 이런 키워드들 나옴)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하고 그 자리에 있는 게 얘가 상상하고 정의한 사랑이라서 오해를 하고 오해를 받아도 난 내 자리에 있어
너도 네 자리를 실감해야지
이런 사고의 흐름으로 자리라는 말에 집착하는 것 같기두..
그리고 자기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자리를 지키리라 여긴 민우가(사이 틀어졌어도 최근까지 카톡함, 자기 못 잊어 비슷한 남자 만나고 다니는 것도 앎)진짜 자리를 이탈해서 사랑에 대한 가치관 다 와장창에 가지고 있던 자만도 와장창 이거 같아